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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피우지 않는 7가지 이유,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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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을 꼬박 기다려 개화기를 맞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식물이 꽃을 피우지 않는다면, 식집사로서 당황스럽고 속상합니다. 식물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몇 가지 일반적인 이유를 알아보고,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 다음에는 아름다운 꽃을 볼 가능성을 높여봅시다.   꽃을 피우지 않는 이유 7 1. 불충분한 햇빛   식물이 충분한 빛을 받지 못하면, 꽃을 생산할 에너지를 가지지 못합니다. 식물마다 가지는 햇빛 요구량이 다르기 때문에, 요구 조건에 맞는 위치에 식물을 배치해야 합니다.  2. 부적절한 가지치기  잘못된 시기에 가지치기를 하거나 가지치기를 과도하게 하는 것 은 꽃을 피우지 못하게 합니다. 가지치기로 인해 꽃봉오리가 생길 가지를 잘라내 버렸을 수 있습니다. 어느 부분을 잘라줘야 할지, 그리고 식물의 종에 따라 적절한 가지치기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참고 :  가지치기 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7 3. 영양 불균형  식물은 건강한 성장과 개화를 하기 위해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특히 인과 칼륨의 결핍 은 식물이 꽃이 피는 것을 힘들게 합니다. 반대로 질소 함량이 높다면, 식물은 꽃을 피우지 않고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에는 토양 검사를 하는 방법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이를 시행하긴 어렵기에 주기적으로 식물 영양제나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  천연 식물 영양제 6 4. 부적절한 물주기  물을 적게 주거나 물을 너무 많이 주는 것, 둘 다 개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식물이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꽃 피우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게 되고, 그로 인해 영양분 흡수를 하지 못해 식물의 생존과 성장에 악영향을 줍니다.  5. 환경 스트레스  식물이 이상적인 생장 조건에 있다가도 갑자기 바뀐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로 인해 꽃을 피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꽃샘 추위나 폭염과 같은 극단적인 온도 변화, 화분 이동으로

새순이 마르는 이유 5가지와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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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화초에 새순이 돋는 것을 보면, 항상 반갑고 왠지 뿌듯한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새순이 제대로 크기도 전에 말라버리면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새순이 마르는 일반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그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순이 마르는 이유 5 1. 물 부족  식물이 충분한 물 공급을 받지 못했을 때, 탈수로 인해 새싹이 시들고 말라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습도가 낮아 건조한 기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을 줄 때는 식물의 뿌리가 모두 촉촉해질 수 있도록, 화분 밖으로 배수되는 것이 보일 만큼 충분히 줍니다.  2. 과습  위의 이유와 반대로 물을 너무 많이 줬을 때에도 새순이 말라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과도한 수분이 뿌리를 썩게 만들고, 손상을 입은 뿌리가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잎에는 탈수 증상 이 오는 것입니다.   과습인 경우, 화분의 흙을 손으로 만져보고 물 주는 기간을 조절합니다. 물을 주는 사이에 흙이 충분히 말라있는 기간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화분에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발생한 과습이라면, 배수가 잘 되는 흙으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 :  과습 식물을 살리는 4단계 3. 해충 및 질병   식물이 병균이나 벌레에 의해 손상을 입으면 새싹을 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과 여름, 날이 따뜻해지는 시기에 많이 생기는 진딧물이나 응애 와 같은 해충은 식물 조직을 먹어 해를 입힙니다. 또한 곰팡이와 세균 감염은 잎을 시들고 건조하게 만듭니다.   식물을 키울 때는 해충이나 질병의 징후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병해충 증상을 보인다면 해충을 방제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감염을 신속하게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  응애 증상 및 퇴치방법 4. 영양소 결핍  식물에도 성장과 건강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있습니다.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면 나무가 약해지며 새순을 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질소, 인, 그리

식물 잎이 구부러지는 이유와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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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 잎이 본래의 모습과 다르게 구부러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잎은 광합성과 영양 흡수를 담당하는 식물의 중요한 부분이며, 식물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입니다. 잎이 휘어지는 일반적인 원인과,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잎이 휘는 원인 6가지와 해결책  1. 불충분한 물주기  잎이 휘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식물에 물을 충분히 주지 않았을 때입니다. 물주는 양이 적으면 식물 내의 압력에 영향을 미치고 잎이 시들거나, 구부러지거나, 축 늘어지는 결과 를 초래합니다. 식물 품종이 필요한 물 요구량과 토양의 수분 유지량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여, 식물에게 정기적이고 적절한 물을 공급해주세요.   참고로 썸네일 사진, 고무나무의 경우도 물주는 양이 부족해서 잎이 거의 동그랗게 말린 모습을 보입니다. 물 주는 양을 늘리고 난 후, 새순은 정상적으로 펴져서 나왔습니다.  2. 과습 및 배수 불량  1번의 이유와 반대로 물을 자주 주거나, 화분에 수분이 잘 빠지지 않아서, 과습 상태에 이르면 뿌리가 썩어 식물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잎이 약해지며 아래로 구부러질 수 있습니다. 배수가 잘 되는 토양으로 변경하고, 흙이 약간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물을 주는 등 물 주는 시기를 조절해주세요.  참고 :  과습 식물 살리는 4단계 3. 과도한 햇빛  식물이 받는 빛의 양과 강도는 잎 건강에 큰 영향 을 미칩니다. 빛이 부족하면 줄기가 길어지고 잎이 약해저, 빛을 더 받기 위해 해가 있는 방향으로 잎이 구부러질 수 있습니다. 반면 햇빛이 너무 강렬하면 햇볕에 잎이 그을려 변색되며 구부러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식물 품종의 햇빛 요구량을 확인하고 식물의 위치를 옮겨주세요.  4. 영양소 결핍 및 불균형  질소,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식물에게도 필수 영양소가 적절히 공급 되어야 합니다. 영양소의 불균형 혹은 결핍은 식물 잎 구조를 약화시켜 잎이 구부러지

식물에 생긴 거미줄, 응애 퇴치하기 : 증상 및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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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에 거미줄을 치며 생기는 응애는 크기는 작지만, 식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 입니다. 응애는 식물 잎과 줄기에 뾰족한 주둥이를 꽂아 수액을 빨아먹어 식물의 성장을 막고, 점점 말려 죽이는 거미과의 벌레로,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예방과 빠른 대처가 중요 합니다.  - 응애의 증상 - 응애의 특징과 발생 시기 - 응애 퇴치하는 방법 4가지 응애의 증상 새순이 오그라지고 말라 떨어진다.  잎에 흰색 반점이 무더기로 생겼다. 잎에 자잘한 상처가 많이 보인다. 식물에 가는 거미줄이 보인다.  잎 표면에 아주 작은 점이 움직인다.  잎이 변색되거나 뒤틀린다.  식물의 성장이 멈췄다. 응애의 특징과 나타나는 시기  응애는 크기가 0.2~2mm으로 작아 맨눈으로 확인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번식력이 매우 왕성해 초기 방제시기를 놓치면 급격히 증가하고, 개체 수가 증가한 후 응애를 없애기 쉽지 않아 여러가지 퇴치 방법을 함께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응애벌레는 봄과 여름 온도가 높아질 때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5월부터 많이 생깁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식물을 정기적으로 꼼꼼히 관찰 해야 합니다.   응애 퇴치하는 방법 4가지  1. 물로 최대한 씻어내기  물을 줄 때 흙 부분에만 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잎 부분에도 강하게 물을 분사 해주세요. 물줄기를 잎의 위와 아래쪽 부분에 충분히 반복하여 뿌려 줍니다. 이는 잎에 붙어있던 응애를 제거하며, 응애 개체 수를 쉽게 줄여줄 수 있는 방법 입니다.  2. 응애 퇴치제 사용하기   응애가 발견된다면, 가능한 빨리 시중에 나와있는 친환경 식물 살충제, 응애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애는 한 번에 퇴치하기 어려워, 한동안은 일주일에 1번씩 해질 무렵 뿌려줘야 합니다. 만약 퇴치제를 뿌려도 전혀 응애가 감소하지 않는다면, 응애가 약에 대한 내성을 얻은 것이기에 제품을 바꿔줘야 합니다.  3. 난황류 만들어 뿌리기  계란 노른자 1개와 식용유 60ml 를 믹서기를 사용하여 충분히 섞어주거나, 물 1리

과습 식물을 살리는 4단계 : 과산화수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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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써서 돌봄에도 불구하고 마음과 다르게 식물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과습을 주의 해야 합니다. 만약 힘이 없는 식물에 물을 줬는데도 불구하고 다음날 회복이 안 되어 있다면 과습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물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과습 증상 과 함께 과습 식물을 살리는 4단계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물 과습 증상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시들거나, 변색되었다. 새순이 나오다가 멈추거나, 검게 변해 떨어진다.  잎이 아래쪽을 향해 굽는다. 괜찮아 보이는 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흙이 시간이 지나도 잘 마르지 않는다. 흙 표면에 곰팡이가 보인다. 줄기나 뿌리가 물컹해졌다. 화분에서 채소 썩는 냄새가 난다.    과습 식물을 살리는 4단계  1. 뿌리 상태 확인 및 다듬기  과습인 식물은 뿌리를 확인하고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의 뿌리 중에서 썩은 부위를 원예 가위를 사용하여 잘라냅니다. 건강한 뿌리는 밝은 색으로 단단할 것이고, 썩은 뿌리는 검고 쭈글거릴 것입니다.  2. 과산화수소를 사용한 치료  과산화수소는 가벼운 항진균 및 항균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과습 식물의 뿌리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과산화 수소 1 : 물 10 으로 희석된 과산화수소 용액에 뿌리를 담그거나, 분무기를 사용하여 뿌려줍니다. 과산화수소는 물과 섞일 때, 물과 산소 분자로 분해되어 과습된 뿌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희석한 과산화수소 용액을 화분에 뿌리는 것은 유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산소를 방출하여 뿌리를 더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과산화수소 용액을 과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 합니다. 과습의 심각도에 따라 2주에 한 번 정도로 사용을 제한하거나, 농도를 조절하고, 추후 사용을 중단해주세요. 3. 화분의 배수 개선   과습을 막기 위해 화분을 선택할 때 , 배수 구멍의 크기와 숫자가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화분이나 안